의암호 대관람차 ‘헛바퀴’ 부지 확정도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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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의암호 일대 대관람차 조성 사업(본지 1월 5일자 9면 등)이 조성 부지를 확정짓지 못하고 사업비도 다시 책정해야 하면서 사업이 표류하고 있다.
7일 본지 취재 결과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의암호 일대 관광 콘텐츠 확충을 위해 대관람차 조성을 추진해오고 있으나 조성할 부지마저 확정짓지 못하고 있다.
부지 선정부터 난항을 겪자 타 부지 물색도 불가피, 이에 따른 사업비도 다시 책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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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근화동 대안부지 물색 예정
속보=의암호 일대 대관람차 조성 사업(본지 1월 5일자 9면 등)이 조성 부지를 확정짓지 못하고 사업비도 다시 책정해야 하면서 사업이 표류하고 있다.
7일 본지 취재 결과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의암호 일대 관광 콘텐츠 확충을 위해 대관람차 조성을 추진해오고 있으나 조성할 부지마저 확정짓지 못하고 있다. 검토할 사항이 많기 때문이다. 당초 시는 춘천대교 진입로인 근화동 춘천먹거리복합문화공간인 ‘화동, 2571’ 인근에 직경 80m, 높이 110m, 6인승 캐빈 36대 규모로 대관람차 사업을 구상했다. 전액 민자유치로 사업비는 200억원으로 예상, 2025년쯤에는 준공이 가능할 것으로 봤다.
그러나 이 검토 부지가 일반주거지역이어서 용도변경 등의 행정절차가 불가피하고 유원시설업 허가까지 받아야하는 상황이다. 여기에 대관람차 진입로까지 감안할 경우, 레고랜드에서 나오는 차량은 근화동 행정복지센터와 소양강처녀상에서 각각 유턴을 두 번이나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교통 흐름도 원활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화동, 2571’과 인접한 만큼 대관람차 이용객들을 위한 주차장 확보도 문제다. 부지 선정부터 난항을 겪자 타 부지 물색도 불가피, 이에 따른 사업비도 다시 책정해야 한다.
시는 삼천유원지 일대도 대안부지로 고려했으나 접근이 멀다고 판단, 근화동 위주로 대안 부지를 찾아보겠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계획 부지에 검토할 사항이 많아 다각적으로 검토하는 데에 시간이 다소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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