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맑고 15도 내외 일교차 커…미세먼지 '보통'

기사내용 요약
아침 사이 일부 내륙에는 안개

[수원=뉴시스] 변근아 기자 = 어버이날인 8일 경기남부 지역은 맑고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큰 날씨가 예상된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기온은 맑은 날씨에 지면 냉각이 더해지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전날보다 기온이 5도가량 떨어지겠다.

이후 기온은 차차 올라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으니 급격한 기온변화에 따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7도 등 4~10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21도 등 20~24도다.

하늘은 대체로 맑겠으나 새벽~아침사이 경기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에 위치한 도로와 교량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원활한 대기 확산에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gaga99@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