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review] '4위도 불안하다' 맨유, 데 헤아 치명적 실책→웨스트햄에 0-1패...5위 리버풀과 1점 차

백현기 기자 2023. 5. 8.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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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승점을 쌓지 못하며 불안한 4위를 이어갔다.

맨유는 8일 오전 3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0-1로 패했다.

한편 웨스트햄은 10승 7무 18패(승점 37)로 15위에 위치했다.

후반 4분 웨스트햄이 맨유 골문 앞에서 혼전 상황을 만들어냈고, 소우체크가 오른발로 때렸지만 데 헤아가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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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승점을 쌓지 못하며 불안한 4위를 이어갔다.


맨유는 8일 오전 3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맨유는 19승 6무 9패(승점 63)로 4위에 머무르며 5위 리버풀과 승점 1점 차를 유지했다. 한편 웨스트햄은 10승 7무 18패(승점 37)로 15위에 위치했다.


웨스트햄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안토니오, 보웬, 파케타, 벤라마, 소우체크, 라이스, 케러, 아게르드, 오그본나, 크레스웰이 선발로 나섰고 파비안스키가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선 맨유도 4-2-3-1 포메이션을 선택했따. 래쉬포드, 브루노, 베르호스트, 안토니, 에릭센, 카세미루, 말라시아, 쇼, 린델로프, 완-비사카가 선발 출전했고 데 헤아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전반전]


맨유가 초반 공세를 펼쳤다. 전반 2분 래쉬포드가 에릭센의 패스를 건네 받아 오른발로 감았지만 벗어났다. 이어 전반 7분 안토니가 오른쪽에서 가운데로 들어왔고 흘러나온 볼을 브루노가 때렸지만 왼쪽으로 빗나갔다.


맨유가 공세를 이어갔다. 전반 10분 말라시아의 크로스가 올라갔고 흐른 볼을 안토니가 왼발로 때렸지만 왼쪽으로 벗어났다. 전반 15분 안토니가 오른쪽에서 돌파 후 에릭센에게 내줬고 에릭센이 오른발로 때렸지만 빗나갔다.


맨유가 골대 불운에 시달렸다. 전반 17분 래쉬포드가 왼쪽에서 가운데로 들어오며 오른발로 때렸지만 골대를 맞고 나갔다. 웨스트햄이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27분 벤라마가 쇼의 패스 미스를 빼앗아 전진했고 오른발로 때렸고 데 헤아의 팔에 맞고 골문으로 들어갔다.


맨유가 또다시 골대를 맞혔다. 전반 32분 안토니가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왼발로 때렸지만 골대를 맞고 나갔다. 웨스트햄이 추가골을 노렸다. 전반 46분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한 벤라마가 그대로 오른발로 때렸지만 데 헤아가 막아냈다. 전반은 1-0 웨스트햄의 리드로 마무리됐다.


[후반전]


후반 초반 웨스트햄의 분위기가 펼쳐졌다. 후반 4분 웨스트햄이 맨유 골문 앞에서 혼전 상황을 만들어냈고, 소우체크가 오른발로 때렸지만 데 헤아가 막아냈다. 웨스트햄은 공격적으로 더 나섰고, 맨유의 수비진은 후방에서 잦은 실수를 범하며 웨스트햄의 분위기가 이어졌다.


맨유가 반격했다. 후반 11분 완-비사카의 패스를 건네받은 베르호스트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파비안스키가 막아냈다. 웨스트햄이 추가골을 노렸다. 후반 18분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소우체크가 받아 오른발 발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옆그물에 맞았다.


맨유가 교체를 사용했다. 후반 12분 마르시알을 투입한 데 이어 후반 29분 자비처, 산초가 투입됐다. 이어 후반 42분 달로트와 프레드가 투입되며 동점을 노렸다. 하지만 달로트가 투입되자마자 실책을 범했고 라이의 낮고 빠른 크로스를 허용하기도 했다.


맨유가 회심의 기회를 잡았다. 후반 46분 마르시알이 래쉬포드의 패스를 받아 전진했고, 오른발 슈팅까지 시도했지만 파비안스키가 막아냈다. 이후 웨스트햄은 다운스, 존슨을 투입하며 굳히기에 들어갔고, 경기는 1-0 웨스트햄의 승리로 끝났다.


[경기 결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1): 벤라마(전반 2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0): -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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