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투자관리회사 "7월 금리인하는 부정적일 것"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3. 5. 8.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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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투자관리회사 뉴욕 라이프 인베스트먼트의 로렌 굿윈 이코노미스트는 "7월 금리인하는 부정적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굿윈 이코노미스트는 현지시간 4일 CNBC에 출연해 "시장이 무언가 나쁜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갈수록 더 걱정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생각한다"며 "9월 금리인하를 반영하고 있다는 것은 실제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9월 또는 11월에 금리를 0.25%p 인하할 것이라는 의미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연준이 그들이 말한 대로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며 "그런데 연준이 금리를 1%p 인하할 만한 큰 사건이 일어날 것이라는 생각으로 바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굿윈 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이 7월에 금리를 인하한다면 매우 부정적일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이 통제되고 있고 연준이 지속 가능한 경제 전망이 보이기 때문이 아닐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무언가 세게 부서지고 있기 때문일 것"이라며 "따라서 연준이 말하는 대로 금리를 동결하기를 바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에 대한 대안은 더 위험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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