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우, 톱배우 송혜교 영접썰 "누나랑 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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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에서 김건우가 송혜교 실물영접 일화를 전한 가운데, 김종민은 첫DJ에 성공했다.
김종민은 "라디오 DJ는 안 해봤다"고 하자 딘딘은 "방송국 사람들도 김종민이 안 된다 생각한 것"이라며 웃음, "근데 형 할 수 있다"며 적극 추천했다.
생애 첫 라디오DJ를 하게 된 김종민.
아무쪼록 우여곡절끝에 첫 DJ를 마친 김종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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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미우새'에서 김건우가 송혜교 실물영접 일화를 전한 가운데, 김종민은 첫DJ에 성공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미우새)'에서 다양한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먼저 이날 데뷔 27년차인 김종민이 SBS에 도착, 딘딘을 만나기 위해서였다. 스페셜 라디오 DJ 맡기려는 것.
김종민은 "라디오 DJ는 안 해봤다"고 하자 딘딘은 "방송국 사람들도 김종민이 안 된다 생각한 것"이라며 웃음, "근데 형 할 수 있다"며 적극 추천했다.
딘딘은 "라디오는 진짜 김종민 보여줘야한다"며 응원, 마침 선배 김태균이 등장했다. 라디오계 대부로 불린 그는 "아니 전설로 해라"며 너스레, 만 17년, 올해 18년째 라디오 DJ 진행 중이라고 했다. SBS 공무원 수준이라고. 지금 청취율 1등이라는 그는 "18년간 지각한 적도 없다 라디오 때문에 이사도 했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김태균은 초보DJ 김종민에게 "사연을 이해해야한다"며 조언, 김종민은 "책 한권 6개월 읽는다"고 해 폭소하게 했다. 김태균은 "내 삶의 경험으로 생각을 나눠야한다"고 조언했다.
생애 첫 라디오DJ를 하게 된 김종민. 하지만 '뮤직하이'를 '뮤이하이'라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시작부터 대실수로 웃음을 안겼다. 이어 문자가 이어졌다. "'단독생방' 불안하다"는 문자가 온 것. 급기야 '김종민, 김희철의 뮤직하이'로 하자고 했다. 알고보니 김희철 문자였다.
이어 도 문자가 왔다. '역시 딘딘이 딱이다'는 문자. 알고보니 딘딘母가 보낸 문자였다. 딘딘母는 "생방 보면서 보냈다 특유의 캐릭터 재밌을 것 같아 조금 긴장되더라"며 아들 자리 위협을 느끼며 문자를 남긴 것."근데 '뮤이하이' 듣고 마음 놓였다"고 해 폭소하게 했다. 아무쪼록 우여곡절끝에 첫 DJ를 마친 김종민이었다.
다음은 배우 김건오의 일상이 그려졌다. 집에서 음식하던 사이, 비밀번호를 누르고 자연스럽게 누군가 도착했다. 고등학교 절친 친구들이었다. 엄마표 김치도 나누는 절친이었다.
친구들은 "그렇게 풋풋했던 소년이 영광의 길을 걷고 있다"며 '더 글로리'를 언급, 집안에 걸린 포스터를 보며 김건우도 "저 (배우들) 사이에 내가 이는게 아직도 신기하다, 요즘 좋다"고 했다.
친구들은 특히 배우 송혜교 선배를 영접한 일화 좀 풀어달라고 했고, 김건우는 "촬영 전 리딩 때 두 번 봤다
첫 리딩 때 내 옆에 (송혜교) 누나 있었는데 쳐다도 못 봤다"고 했다. 모두 "송혜교 누나란다"고 부러워하자 김건우는 "누나라 부른 씬이 좀 있었다"며 민망해하더니 "근데 너무 편하게 해줘, 누나랑 있을 때 제일 편하게 찍었다"고 했다.
한편,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미우새)'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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