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세' 엄정화, 복근+젊음 비결 "그램 따져서 저탄고지+간헐적 단식" [엘르 코리아](종합)

2023. 5. 8.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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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젊음을 유지하는 꿀팁을 전수했다.

7일 엘르 코리아는 '촬영 중 최소 10번은 말한 '닥터 차정숙' 엄정화의 몸매관리 비법'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엄정화는 TMI를 묻자 "나 복근 있다. 볼 수 있다"면서 "조명 때문에 내가 열심히 만든 복근이 잘 안 보이더라"고 아쉬워 했다. "그래서 음영을 좀 넣어야 할 것 같다. 그래도 내 복근이다"라고 자랑했다.

소울푸드는 사과와 된장찌개라고. 엄정화는 "엄청 아프고 나서는 정말 희한하게 사과가 꼭 먹고 싶다. 왠지 몸이 원하는 느낌이다. 사과를 아작아작 먹고 나면 다 나은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다"고 말했다. 또 "된장찌개는 몸 컨디션이 안 좋거나 와인을 좀 많이 마셨을 때 끓인다. 밥을 같이 끓이면서 말아야 한다. 전분이 좀 끈적하게 섞인 죽을 좋아한다"며 "술 마실 때 (안주를) 안 먹으려고 노력한다. (안주 먹으면) 복근 없어진다"라고 복근을 유지하는 방법을 알려줬다.

복근 자랑을 한 '운동 마니아' 엄정화는 요즘 꽂힌 운동에 대해 "1년 반 정도 촬영만 했다. 다시 근육을 찾기 위해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며 팔, 복근, 힙업 운동을 주로 한다고 했다.

54세의 나이가 안 믿길 미모를 유지하는 엄정화는 젊음의 비결로 "복근 운동을 하라"면서 "촬영 때는 저탄고지 식단을 못하지만 촬영 지나고 저탄고지도 하고 닭가슴살과 야채를 그램 수 딱 따져서 먹고 있다. 간헐적 단식을 하는데 시간을 좀 오래 두면 둘수록 젊어진다는 결과가 있다"며 "그래서 그런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런가 하면 엄정화는 긍정 에너지의 비결도 "제 복근에서 나온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제가 하고 있는 일이 너무 좋아서 사실 일이라고 얘기하기 좀 싫을 정도로 좋아한다. 항상 기쁘고 즐기는 마음이 더 큰 거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역대 맡았던 캐릭터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캐릭터로는 영화 '오로라 공주' 정순정과 현재 방영 중인 종합편성채널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 차정숙을 꼽았다. 엄정화는 남편 김병철(서인호 역)에게 "있을 때 잘해. 다들!"이라고 한마디를 건네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엄정화는 "닥터 차정숙이 어떻게 성장해 가는지 그리고 인생에서 선택해야 할 길이 뭐가 있을지 함께 공감하면서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사진 = 엘르 코리아 영상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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