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3세 대관식 1900만명 시청 "영광스러운 행사 감동"

권성근 기자 2023. 5. 8.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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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3세 영국 국왕의 대관식을 TV로 지켜본 시청자가 평균 1880만명, 순간 최대 시청자는 2000만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BBC는 7일(현지시간) 시청률 집계 기관인 바브를 인용, 대관식이 열린 전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사이에 중계 프로그램 시청자가 1880만명이라고 보도했다.

바브는 정오 직후 국왕이 즉위하면서 시청자가 2040만명으로 정점을 찍었다고 전했다.

이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 평균 시청자 2650만명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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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순간 최대 시청자 2000만명 넘어

[런던=AP/뉴시스]6일(현지시간) 영국 찰스 3세 국왕(왼쪽)과 커밀라 왕비가 대관식을 마친 뒤 런던 버킹엄궁에서 손을 흔들고 있다. 2023.05.06.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대관식을 TV로 지켜본 시청자가 평균 1880만명, 순간 최대 시청자는 2000만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BBC는 7일(현지시간) 시청률 집계 기관인 바브를 인용, 대관식이 열린 전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사이에 중계 프로그램 시청자가 1880만명이라고 보도했다.

바브는 정오 직후 국왕이 즉위하면서 시청자가 2040만명으로 정점을 찍었다고 전했다.

이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 평균 시청자 2650만명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대관식은 국왕의 머리에 왕관을 얹어서 왕위에 올랐음을 대외적으로 공표하는 의식이다.

2시간 동안 진행된 대관식에는 전 세계 200여 개국 대표가 참석했으며 한국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참석했다.

찰스 3세 국왕은 대관식을 영광스러운 행사로 만들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크게 감동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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