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영암 초고속도로 조기개통 범시민 추진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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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영암 초고속도로 조기 개통을 위한 광주·전남 범시민 추진위원회가 출범했다.
추진위는 출범식에서 "전남 서남부권의 획기적인 교통망 개선과 균형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국가 예산에 반영되지 못한 채 우선순위에서 밀리고 있다"며 "조기 착공을 위한 추진위를 결성해 시도민의 숙원 사업이 반드시 이뤄지도록 시도민 캠페인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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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영암 초고속도로 조기 개통을 위한 광주·전남 범시민 추진위원회가 출범했다.
추진위는 최근 광주상공회의소에서 출범식을 열어 한상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전진우 목포대 총동문회장을 공동추진위원장에 선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추진위에는 최종만 광주상공회의소 부회장, 김하림 전 조선대 부총장, 송창영 광주대 교수, 이봉영 영암군 체육회장, 이용규 전 전남일보 편집국장 등 각계 인사 30여 명이 참여했다.
광주∼영암 초고속도로는 지난해 2월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자격으로 광주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광주와 전남 영암 간(47km) 구간을 독일의 자동차 전용도로인 아우토반과 같은 속도 무제한 고속도로로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인수위에서 지역 공약으로 채택했다.
추진위는 출범식에서 “전남 서남부권의 획기적인 교통망 개선과 균형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국가 예산에 반영되지 못한 채 우선순위에서 밀리고 있다”며 “조기 착공을 위한 추진위를 결성해 시도민의 숙원 사업이 반드시 이뤄지도록 시도민 캠페인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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