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하워드… 글로벌 리더 250명 온다
우크라 오케스트라, 감동적인 선율 선사
조선일보가 오는 17~1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하는 제14회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ALC)가 9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격변의 시대: 협력과 혁신의 길을 찾아서(The Era of Upheaval: The Road to Collaboration and Innovation)’를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ALC에는 각국의 차기 대선 주자를 비롯해 세계 정상급 리더 250여 명이 찾아옵니다.
올해 ALC에 참여하는 마이크 폼페이오 전 미국 국무부 장관은 지난 4일 본사에서 사전 인터뷰를 갖고 “한일(韓日)셔틀 외교의 재개는 양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안보·경제적인 측면에서 놀라울 만큼 좋은 일”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이 국내 정치 여건에도 불구하고 대담한 결단을 내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글로벌 정세에 대한 폼페이오 전 장관의 진단은 오는 17일 ALC 현장에서 자세하게 공개됩니다. 또 알렉산데르 크바시니에프스키 전 폴란드 대통령, 존 하워드 전 호주 총리, 나프탈리 베네트 전 이스라엘 총리, 마히티르 모하맛 말레이시아 전 총리, 레니 로브레도 전 필리핀 부통령 등도 연사로 나서 K방산의 미래, 스타트업 육성 전략, 리더십의 비결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 대한 분석을 들려줍니다.
이와 함께 우크라이나 체르니우치 오케스트라가 ALC 현장에서 글로벌 평화를 기원하는 감동적인 선율을 들려드립니다. 보리스 존슨 전 영국 총리, 마리오 드라기 전 이탈리아 총리, 지난해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필립 딥비그 워싱턴대 교수도 현장에서 청중을 만납니다.
▲일시: 2023년 5월 17∼18일
▲장소: 서울 신라호텔
▲참가 신청 기간: 5월 12일까지
▲대상: 일반인, 기업·기관, 단체 등
▲문의: 인터넷 alc.chosun.com
―전화 (02)724-6201~2, 6224~6227
―이메일 alc_reg@chosun.com
※참가 신청·등록은 인터넷으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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