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는 게 뭐니…쇼핑 성지된 편의점

윤유정 시민기자 2023. 5. 8. 03: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편의점이 생필품을 파는 공간에서 소비자들이 이색 상품(사진)을 체험하는 '쇼핑의 성지'가 되고 있다.

편의점에는 과자 문구류 도시락 등 다양한 상품이 있다.

일부 소비자에게 편의점이 쇼핑 명소가 된 셈이다.

김소려(22) 씨는 7일 "애니매이션 캐릭터를 활용한 제품은 보기만 해도 귀엽다"며 "이러한 제품을 보기 위해 편의점 쇼핑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빵·약과·주류 등 묶음상품 출시, 이색 제품 선호 소비자 증가세

편의점이 생필품을 파는 공간에서 소비자들이 이색 상품(사진)을 체험하는 ‘쇼핑의 성지’가 되고 있다.

편의점에는 과자 문구류 도시락 등 다양한 상품이 있다. 일부 가게는 ATM기 택배 서비스 등 부가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빵 약과 주류 등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선보여 쇼핑의 즐거움을 준다.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의 ‘편의점 이용 패턴 및 컬래버레이션상품 관련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10명 중 8명(83.9%)이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본 경험이 있다고 한다. 컬래버레이션 상품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으며, 업종 간 경계를 넘은 이색 상품도 많아지고 있다. 일부 소비자에게 편의점이 쇼핑 명소가 된 셈이다.

김소려(22) 씨는 7일 “애니매이션 캐릭터를 활용한 제품은 보기만 해도 귀엽다”며 “이러한 제품을 보기 위해 편의점 쇼핑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김 씨는 또 “편의점 쇼핑은 하나의 놀이다”며 “앞으로도 유통업체들이 캐릭터를 활용한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많이 출시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제주희(22) 씨도 “캐릭터 상품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