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는 게 뭐니…쇼핑 성지된 편의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편의점이 생필품을 파는 공간에서 소비자들이 이색 상품(사진)을 체험하는 '쇼핑의 성지'가 되고 있다.
편의점에는 과자 문구류 도시락 등 다양한 상품이 있다.
일부 소비자에게 편의점이 쇼핑 명소가 된 셈이다.
김소려(22) 씨는 7일 "애니매이션 캐릭터를 활용한 제품은 보기만 해도 귀엽다"며 "이러한 제품을 보기 위해 편의점 쇼핑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편의점이 생필품을 파는 공간에서 소비자들이 이색 상품(사진)을 체험하는 ‘쇼핑의 성지’가 되고 있다.
편의점에는 과자 문구류 도시락 등 다양한 상품이 있다. 일부 가게는 ATM기 택배 서비스 등 부가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빵 약과 주류 등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선보여 쇼핑의 즐거움을 준다.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의 ‘편의점 이용 패턴 및 컬래버레이션상품 관련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10명 중 8명(83.9%)이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본 경험이 있다고 한다. 컬래버레이션 상품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으며, 업종 간 경계를 넘은 이색 상품도 많아지고 있다. 일부 소비자에게 편의점이 쇼핑 명소가 된 셈이다.
김소려(22) 씨는 7일 “애니매이션 캐릭터를 활용한 제품은 보기만 해도 귀엽다”며 “이러한 제품을 보기 위해 편의점 쇼핑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김 씨는 또 “편의점 쇼핑은 하나의 놀이다”며 “앞으로도 유통업체들이 캐릭터를 활용한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많이 출시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제주희(22) 씨도 “캐릭터 상품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