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단장 “배지환, 제한없이 출전 가능”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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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체링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단장은 배지환의 상태를 전했다.
체링턴은 8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주관 라디오 방송사인 '93.7 더 팬'과 가진 인터뷰에서 배지환이 "제한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데릭 쉘튼 감독은 7일 경기전 인터뷰에서 교체 출전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전했고, 선수단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체링턴 단장도 직접 제한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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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체링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단장은 배지환의 상태를 전했다.
체링턴은 8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주관 라디오 방송사인 ‘93.7 더 팬’과 가진 인터뷰에서 배지환이 “제한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한마디로 정상적인 상태임을 의미한다.
배지환은 지난 6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경기 8회말 타석 도중 왼발목을 다쳤다. 타격 이후 1루로 뛰어나가는 과정에서 부상을 입었다.
7일 경기는 뛰지 않았고, 8일 토론토와 시리즈 최종전 선발 라인업에도 제외됐지만, 모든 정황이 큰 부상이 아님을 가리키고 있는 모습이다.
데릭 쉘튼 감독은 7일 경기전 인터뷰에서 교체 출전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전했고, 선수단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체링턴 단장도 직접 제한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선수도 “별 일 아니다”라며 큰 문제가 아님을 알렸다.
이날 피츠버그는 좌완 기쿠치 유세이(4승 무패 4.02) 상대로 키브라이언 헤이스(3루수) 브라이언 레이놀즈(지명타자) 코너 조(좌익수) 카를로스 산타나(1루수) 로돌포 카스트로(유격수) 잭 수윈스키(중견수) 미겔 안두하(우익수) 마크 마티아스(2루수) 제이슨 딜레이(포수)의 라인업을 예고했다. 피츠버그 선발은 로안시 콘트레라스.
이날 경기는 현재 내리고 있는 비로 인해 예정보다 늦게 시작될 예정이다.
한편, 체링턴 단장은 역시 발목 부상으로 나오지 못하고 있는 앤드류 맥커친에 대해서는 “수 일 내로 더 많은 것을 알게될 것”이라 밝혔다.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한 빈스 벨라스케스에 대해서는 “단기 부상이라 생각하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당장 선발 로테이션의 그의 자리를 누가 대신할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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