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CCTV, 한일 정상회담 반대집회 부각해 보도

조용성 2023. 5. 8.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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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방송 뉴스를 통해 한일 정상회담 반대 목소리를 부각해 보도했습니다.

중국 CCTV는 메인뉴스에서 '한국 민중은 일본에 역사를 바로 볼 것을 호소하며 군사동맹에 반대했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진보 성향 시민단체의 한일 정상회담 규탄 집회를 소개했습니다.

반면, 보수 성향 시민단체의 맞불 집회나 한일 정상회담 내용 등은 보도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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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방송 뉴스를 통해 한일 정상회담 반대 목소리를 부각해 보도했습니다.

중국 CCTV는 메인뉴스에서 '한국 민중은 일본에 역사를 바로 볼 것을 호소하며 군사동맹에 반대했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진보 성향 시민단체의 한일 정상회담 규탄 집회를 소개했습니다.

CCTV는 또, 정의기억연대와 민족문제연구소 등으로 구성된 '한일 역사 정의 평화 행동'이 대통령실 앞에서 집회를 열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방한에 항의했다고 전했습니다.

CCTV는 참가자들이 강제 징용 문제에 대한 사죄를 촉구하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배출 문제를 비난했다고 전했습니다.

방송은 '불법 식민 지배 사죄', '한일 군사동맹 반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폐기'라는 피켓을 든 집회 참가자들의 모습도 함께 방송했습니다.

반면, 보수 성향 시민단체의 맞불 집회나 한일 정상회담 내용 등은 보도하지 않았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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