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챔피언’ 나폴리, 피오렌티나전 로테이션 가동...김민재-오시멘은 선발
나폴리가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피오렌티나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나폴리는 8일 오전 1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에 위치한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피오렌티나와 2022-2023시즌 세리에A 34라운드 일정을 소화한다. 나폴리(승점 80점)는 25승 5무 3패로 리그 1위에, 피오렌티나(승점 46점)는 12승 10무 11패로 리그 8위에 머물러 있다.
나폴리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엘리프 엘마스, 빅터 오시멘, 이르빙 로사노, 지아코모 라스파도리, 디에고 뎀메, 프랭크 잠보 앙귀사, 마티아스 올리베라, 김민재, 레오 외스티고르, 지오바니 디로렌초, 피에를루이지 골리니가 출전한다.
나폴리는 지난 우디네세 칼초 원정에서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과거 디에고 마라도나 시절 1989-1990 시즌 이후 33년 만에 이룬 쾌거이자 통산 3번째 ‘스쿠데토’를 차지했다. 당시 경기가 종료되자 우디네세를 찾은 나폴리 팬들은 모두 경기장으로 내려와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 선수단과 함께 기쁨을 즐겼다.
김민재 역시 나폴리의 새 역사와 함께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한 최초의 한국 선수이자 아시아 선수로서는 두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더욱이 이번 시즌 이적 첫 시즌 만에 이룬 업적이라 더욱 값지 기록이 됐다.
나폴리는 홈팬들과 리그 우승을 축하할 계획이다. 이번 피오렌티나전이 끝나는 대로 공연과 더불어 불꽃놀이, 라이트 쇼 등 예정되어 있다.
한편, 피오렌티나는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루카 요비치, 니콜라스 곤잘레스, 지아코모 보나벤투라, 리카르도 소틸, 알프레드 던컨, 소피앙 암라바트, 알렉사 테르지치, 이고르 줄리우, 니콜라 밀렌코비치, 두두, 피에트로 테라차노가 나선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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