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우가 밝힌 ‘더 글로리’ 비하인드 “송혜교와 찍을 때 제일 편했다” (‘미우새’)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김건우가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를 통해 송혜교와 함께 한 소감을 밝혔다.

7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더 글로리’에서 손명오 역을 맡았던 배우 김건우가 자신의 집으로 고등학교 절친들을 초대했다.

이날 친구들이 “요즘 어떠냐”고 묻자 김건우는 “요즘 좋다고 봐”라며 웃음을 보였다.

그런 김건우에게 친구들은 “송혜교 선배님 만난 썰 좀 풀어주면 안 되냐. 너무 궁금하다. 완전 대스타니까. 어땠냐”라며 궁금해했다.

이에 김건우는 “촬영하기 전 리딩 때 두 번 정도 봤다. 첫 리딩 때는 내 옆에 누나가 있었는데 아예 쳐다도 못 봤다”라고 털어놨다.

김건우가 송혜교를 ‘누나’라고 칭하자 친구들은 “누나래”라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김건우는 “내가 또 누나랑 붙는 장면이 생각보다 좀 있었다. 근데 너무 잘해주셔서 누나랑 찍을 때가 제일 편하게 찍었다”라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친구가 “다른 선배님들하고도 엄청 친하게 지내더라”라며 함께 악역을 연기한 5인방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자 김건우는 “거의 이제 한 가족이다. 아직까지도 계속 연락한다. 누나들, 형들이 너무 잘해준다”라고 밝혔다.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