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김건우, 4년 만난 전 여친 회상 “헤어지고 너무 힘들었다” (‘미우새’)

2023. 5. 8.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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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김건우가 전 여자친구와 헤어진 후 카레 때문에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7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손명오 역을 맡아 화제를 모은 배우 김건우가 집에 놀러 온 고등학교 절친들에게 카레를 대접했다.

친구들은 김건우의 카레를 먹으며 “맛있다. 근데 웬 카레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건우가 “카레가 사실 전공이다. 해준 적이 없어서 그렇지”라고 하자 한 친구는 “전공인 이유가 있지”라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다른 친구 역시 “이 레시피가 설마 그건가? 그녀의 레시피?”라고 하자 김건우는 깊은 한숨을 내쉬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친구가 “너 그때 오래 만나지 않았냐? 4년?”이라고 묻자 김건우는 “헤어지고 괜찮았는데 이 카레 때문에 힘들었다. (전 여친이 해준) 카레를 너무 맛있게 먹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다른 친구는 “그 카레 맛을 잊기 위해서 카레 맛집도 많이 돌아다녔다. 결국 못 찾고 자기가 레시피를 개발한 거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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