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김건우 "부모 이혼 후 고모 손에 자라…빨리 은혜 갚고파"(미우새)

김종은 기자 2023. 5. 7.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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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김건우가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들려줬다.

7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 손명오 역으로 주목받은 김건우의 하루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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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건우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더 글로리' 김건우가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들려줬다.

7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 손명오 역으로 주목받은 김건우의 하루가 공개됐다.

이날 김건우는 '더 글로리' 인기에 대한 소감을 말하다 자연스레 가족들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부모의 이혼으로 고모들의 손에 자랐다고 고백한 것.

"내가 고모들하고 같이 자랐단 걸 오픈하게 된 사람들이 너네가 처음이다"라는 김건우는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중학교 3학년 때까지 그랬다. 큰아빠 집에서 2년, 큰고모 집에서 4년, 막내 고모 집에서 4년 넘게, 그렇게 살았다"라며 "지금은 누구보다 내 성공을 고모들이 기뻐해 주신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건우는 "특히 최근 '미우새'에 나갔을 때 무척 좋아하셨다"면서 "집안 어른들이 다 모였던 날 같이 보셨다고 하시는데 그 작은 마을 동네방네 다 소문냈더라. 고모들한테 빨리 은혜를 갚아야지 싶다"라고 고모들을 향한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미우새']

김건우 |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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