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기시다에 탕평채·불고기·경주법주 등 대접

방현덕 2023. 5. 7.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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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오늘(7일) 한남동 대통령 공관에서 열린 한일 정상 만찬에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 부부에게 전통 한식을 대접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만찬상에는 구절판과 잡채, 탕평채와 한우갈비찜, 우족편과 민어전, 자연산 대하찜 등이 올랐습니다.

윤대통령이 기시다 총리에게 대접하고 싶다고 했던 한우 불고기도 메뉴에 포함됐고, 냉면도 식사로 나왔습니다.

반주로는 사케 애호가인 기시다 총리 취향을 고려해 우리 청주 가운데 최고로 손꼽히는 경주법주가 제공됐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방현덕 기자 banghd@yna.co.kr

#한일정상 #만찬 #전통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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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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