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한 번 등판에 7억 '꿀꺽'...스트라스버그는 지난 3년간 경기당 175억원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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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억세게' 운이 좋은 투수다.
2013년부터 2022년까지 류현진은 모두 175경기에 등판했다.
한편, 2019년 워싱턴 내셔널스를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는 2020년부터 2026년까지 매년 3500만 달러를 받게 되어 있지만,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동안 고작 8경기에 등판했다.
지난 3년 간 한 번 등판에 약 175억 원을 번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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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억세게' 운이 좋은 투수다.
MLB 11시즌 중 6시즌만 풀타임으로 출전했다. 나머지는 수술과 부상 등으로 풀로 시즌을 소화하지 못했다.
2015년과 2016년에는 달랑 1경기에만 등판했다. 2018년에는 절반만 소화했고 2022년에는 6차례만 등판했다. 올해도 7월 말이나 돼야 등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13년부터 2022년까지 류현진은 모두 175경기에 등판했다.
이때까지 번 돈은 약 1억 달러에 달한다. 경기 당 약 7억 원을 챙긴 셈이다. 올해 10경기 정도 등판하면 경기당 챙기는 돈은 8억 원이 넘게 된다.
한편, 2019년 워싱턴 내셔널스를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는 2020년부터 2026년까지 매년 3500만 달러를 받게 되어 있지만,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동안 고작 8경기에 등판했다. 각종 부상 때문이었다. 지난 3년 간 한 번 등판에 약 175억 원을 번 셈이다.
올해도 아직 등판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올해를 끝으로 은퇴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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