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S] 중국 17 게이밍, 그랜드 파이널 우승…다나와는 4위(종합)

이한빛 2023. 5. 7.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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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게이밍이 3일간 치러진 그랜드 파이널에서 최종 우승의 주인공이 되었다.

7일 저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배틀 아레나 말레이시아에서 진행된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1' 그랜드 파이널 3일차 결과 중국의 17 게이밍이 우승을 차지했다.

그랜드 파이널을 마무리 짓는 18라운드에서 어센드, 텐바, 다나와, 소닉스가 탑4 안에 들지 못하고 탈락하면서 사실상 17 게이밍의 우승이 확정 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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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게이밍이 3일간 치러진 그랜드 파이널에서 최종 우승의 주인공이 되었다.

7일 저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배틀 아레나 말레이시아에서 진행된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1' 그랜드 파이널 3일차 결과 중국의 17 게이밍이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대표팀 중에선 다나와 e스포츠가 기블리 e스포츠와 젠지 e스포츠를 제치고 가장 뛰어난 성적을 올렸다.

13라운드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4개 팀은 17 게이밍, 슛투킬, 하울, 데이트레이드였다. 인원수에서 훨씬 유리했던 17 게이밍은 3일차 첫 치킨을 가져가며 점수를 끌어올렸다. 14라운드에선 젠지가 가장 먼저 탈락하고, 다른 한국 두 팀도 탑 4 안에 들지 못했다. 결국 슛투킬이 치킨을 챙기며 최하위에서 14위로 두 단계 올라갔다.

15라운드에선 다나와가 하울, 텐바, 어센드와 함께 탑 4에 드는 데 성공했다. 수적 우위를 점해 치킨이 유력해 보였으나, 하울과 텐바에게 각각 한 명씩 기절하며 전황이 급격하게 하울 쪽으로 기울어지고 말았다. 결국 하울이 다나와를 정리하며 치킨을 획득했다. 16라운드에선 텐바가 17 게이밍과의 싸움에서 여유롭게 승리를 거두며 중간 순위 3위까지 뛰어올랐다.

17라운드에선 중하위권에 머물던 젠지가 두각을 드러냈다. 탑 4에 다나와와 함께 들어갔을 뿐 아니라, 유일하게 풀스쿼드를 유지하고 있었던 것. 다나와 '서울'을 정리한 젠지는 그대로 치킨을 추가하며 순위를 올렸다. 그랜드 파이널을 마무리 짓는 18라운드에서 어센드, 텐바, 다나와, 소닉스가 탑4 안에 들지 못하고 탈락하면서 사실상 17 게이밍의 우승이 확정 지어졌다. 17 게이밍은 트위스티드 바인드를 제거하고 치킨과 함께 우승을 거머쥐었다.

경기 결과, 17 게이밍이 157 포인트로 1위를 차지했다. 다나와는 119 포인트로 4위, 기블리는 110 포인트로 7위, 젠지는 99 포인트로 9위에 머물렀다.
이한빛 venat@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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