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강수연 1주기 추모전 개막..."영원히 기억하고 가슴에 담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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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강수연 배우 1주기를 맞아 고인의 대표작을 상영하고 업적을 기리는 추모전 개막식이 열렸습니다.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린 추모전 개막식 '강수연, 영화롭게 오랫동안'에는 영화인 3백여 명이 모여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오는 9일까지 서울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리는 추모전에서는 강수연의 주요 영화를 상영하고 작품의 감독과 배우가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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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강수연 배우 1주기를 맞아 고인의 대표작을 상영하고 업적을 기리는 추모전 개막식이 열렸습니다.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린 추모전 개막식 '강수연, 영화롭게 오랫동안'에는 영화인 3백여 명이 모여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박중훈 배우는 강 배우에 대해 자신이 직접 본 사람 가운데 가장 아름답고 화려했지만, 실제 생활에서는 매우 검소했고, 어려운 곳이 있으면 선뜻 큰마음을 쓰는 통 큰 사람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베를린 리포트', '그대 안의 블루'에서 고인과 호흡을 맞췄던 안성기 배우도 수연 씨가 이 자리엔 없지만, 어디서든지 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오는 9일까지 서울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리는 추모전에서는 강수연의 주요 영화를 상영하고 작품의 감독과 배우가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합니다.
故 강수연 배우는 스물한 살 때인 1987년 임권택 감독 영화 '씨받이'로 베네치아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고, 1989년에는 '아제아제 바라아제'로 모스크바 영화제에서 최우수 여자배우상을 받았습니다.
3살에 아역으로 데뷔해 50여 년 동안 한국 영화를 지켜온 강수연 배우는 지난해 5월 뇌출혈로 쓰러져 5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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