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소개팅, 주변은 설렌다고 난린데 난 아무렇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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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이 남성 호르몬 감소와 갱년기 우울증 등을 토로했다.
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탁재훈과 이상민이 갱년기 검사를 받으러 갔다.
의사는 "이상민은 2020년에 처음 왔을 때 그때 남성 호르몬 수치가 2.5였다. 60대 후반에서 70대 정도의 수치다"고 말했다.
의사는 "신체적, 정신적 증상이 같이 온 것이다. 갱년기 우울증을 사람들이 몰라서 그렇지 굉장히 많다. 남성 호르몬은 30대부터 서서히 감소하기 때문에 쉽게 인지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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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이상민이 남성 호르몬 감소와 갱년기 우울증 등을 토로했다.
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탁재훈과 이상민이 갱년기 검사를 받으러 갔다.
의사는 "이상민은 2020년에 처음 왔을 때 그때 남성 호르몬 수치가 2.5였다. 60대 후반에서 70대 정도의 수치다"고 말했다. 탁재훈은 "나이 속였어? 나보다 형이잖아"라고 장난쳤다. 이후 이상민은 치료를 통해 2021년에는 평균 수치를 되찾았다. 그러나 이번에 검사한 결과 다시 2점대로 떨어졌다. 의사는 "최근에 심리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들었을 것이다"고 했다.
이상민은 "소개팅은 내가 했는데 내 주변이 설레고 나는 아무렇지도 않았다. 주변은 난리가 났는데 나만 아무렇지 않은 거다"고 털어놨다. 의사는 "신체적, 정신적 증상이 같이 온 것이다. 갱년기 우울증을 사람들이 몰라서 그렇지 굉장히 많다. 남성 호르몬은 30대부터 서서히 감소하기 때문에 쉽게 인지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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