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김민재 영입에 바이아웃 이상 지불한다…"873억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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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팀들이 나섰지만, 역시 제일 적극적인 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맨유가 김민재 영입에 진심이다.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7일(이하 한국시간) "맨유가 김민재 영입을 결심했다. 6,000만 유로(약 873억 원)의 이적료를 낼 준비까지 마쳤다"고 알렸다.
또 다른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도 "맨유는 김민재 이적료 6,000만 유로를 제시할 준비가 됐다. 김민재 영입을 매우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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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여러 팀들이 나섰지만, 역시 제일 적극적인 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맨유가 김민재 영입에 진심이다. 구체적인 이적료 액수까지 나왔다. 김민재에게 걸려 있는 바이아웃(방출조항) 금액보다 더 많다.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7일(이하 한국시간) "맨유가 김민재 영입을 결심했다. 6,000만 유로(약 873억 원)의 이적료를 낼 준비까지 마쳤다"고 알렸다.
또 다른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도 "맨유는 김민재 이적료 6,000만 유로를 제시할 준비가 됐다. 김민재 영입을 매우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민재는 나폴리를 33년 만에 처음으로 세리에A 우승으로 이끈 주력 선수 중 하나다. 지난해 여름 페네르바체에서 팀을 옮긴지 1년도 안 돼 전유럽이 주목하는 중앙수비수가 됐다.
나폴리가 페네르바체에서 김민재를 데려올 때 쓴 이적료는 1,800만 유로(약 262억 원). 김민재와 계약하며 바이아웃에 내건 돈은 4,500만 유로(약 655억 원)다. 나폴리조차도 김민재가 이렇게 단기간에 가치가 폭등할 줄 예상 못했다.
김민재의 바이아웃엔 조건이 있다. 올해 7월 1일부터 15일까지 딱 2주간 유효하다. 대상 팀은 이탈리아 외에 팀으로 한정됐다.
맨유 외에도 맨체스터 시티, 토트넘 등 여러 빅클럽들이 김민재와 연결되어 있다. 반면 나폴리는 김민재말고 지켜야 될 선수가 여럿이다. 연봉 인상을 포함한 연장계약을 제시했지만, 난이도가 쉽지 않다.
세리에A 득점 1위 빅터 오시멘도 맨유와 꾸준히 이적설이 돈다.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나폴리가 맨유, 첼시, PSG(파리생제르맹), 바이에른 뮌헨의 관심을 받는 오시멘을 지킬 수 있으면 김민재는 희생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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