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교회, 인천 영종도에 영종캠퍼스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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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온누리교회가 인천 영종도에 지교회를 창립했다.
온누리교회영종캠퍼스는 7일 창립 및 헌당예배를 드리고, 지역사회에서 구원의 방주가 될 것을 다짐했다.
온누리교회영종캠퍼스를 담당하는 도육환 목사는 "세속화의 파도와 인본주의 맞바람을 헤치고 나가, 지역사회와 세계에 복음을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교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온누리교회는 이번 영종캠퍼스를 포함해 국내 10개, 해외 30개 지교회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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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건축에 폐선박 활용, 본당 내부 백향목으로 꾸며
서울 온누리교회가 인천 영종도에 지교회를 창립했다. 온누리교회영종캠퍼스는 7일 창립 및 헌당예배를 드리고, 지역사회에서 구원의 방주가 될 것을 다짐했다.
헌당예배에 참석한 이재훈 온누리교회 담임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임재가 충만한 기쁨의 공동체가 되며, 획일화되고 규격화된 신앙생활이 아닌 날마다 새로운 믿음의 공동체가 되길" 당부했다.
온누리교회영종캠퍼스를 담당하는 도육환 목사는 "세속화의 파도와 인본주의 맞바람을 헤치고 나가, 지역사회와 세계에 복음을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교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온누리교회영종캠퍼스는 코로나19 등으로 공사가 일부 지연되는 등 2년 여 만에 완공됐다. 대지 2,020.8㎡에 연면적 3,222.862㎡,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졌다. 폐선박의 일부를 건축에 활용해 교회가 구원의 방주라는 의미를 살리고, 본당 내부 천장은 백향목으로 꾸몄다.
이번 헌당은 (주)하님 전영한 회장의 헌신으로 가능했다. 전영한 회장이 자신의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기로 하면서, 그 가운데 10분의 1을 십일조로 헌금하는 차원에서 교회를 헌당한 것.
전 회장은 교회 헌당과 관련해 "저는 십일조를 드린 것일 뿐이다,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교회를 온누리교회에 맡긴 배경에 대해서는 "온누리교회는 대형교회지만 건강한 교회"라고 밝혔다.
전 회장은 온누리교회 영종캠퍼스가 하나님의 은혜가 풍성한 교회가 되어주길 당부했다.
이재훈 목사는 전 회장의 헌납에 대해 "스스로 결정한 자원하는 헌신이기에 하나님이 기쁘시게 받으실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온누리교회는 이번 영종캠퍼스를 포함해 국내 10개, 해외 30개 지교회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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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천수연 기자 csylov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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