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이동욱, 죽여 박제해서라도 가질 것” (구미호뎐1938)
김한나 기자 2023. 5. 7. 22:17
‘구미호뎐1938’ 김소연이 이동욱을 노렸다.
7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구미호뎐1938’에서는 이동욱을 박제해서라도 가질 거라는 김소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머리카락을 자르고 슈트까지 입혀 현세 모습으로 이랑(김범)을 꾸민 이연(이동욱)은 허름만 차림으로 거지라고 놀림받자 “거지 아니라고!”라며 도망치는 구신주(황희)의 음성을 듣고 갸우뚱하고는 다시 걸어 나갔다.
묘연각을 찾은 이연은 문을 열고 “왔어? 자기?”라고 말하는 류홍주(김소연)를 보고 도망치려 했으나 그대로 붙잡혀 질질 끌려갔다.
류홍주는 아까는 심했다며 이연을 만나 너무 기뻐 이성을 잃었다고 말했다. 친구끼리 치고박을 수 있다고 말한 이연에게 류홍주는 “여기서 묵어도 돼. 묵어, 나 미치는 꼴 보기 싫으면”이라고 협박했다.
이연은 호텔 체질이라고 변명했고 류홍주는 “그럼 가. 그 호텔 부숴버리지 뭐”라고 말해 그를 굴복하게 했다.
다른 손님과 똑같이 대해주는 게 조건이라고 말한 이연에게 류홍주는 손가락을 걸며 그의 손등을 핥으며 “도장”이라고 말했다.
질색하며 나간 이연에 류홍주는 유재유(한건유)에게 지금부터 일거수일투족을 같이 하라고 명령했다. 이연을 어떻게 할 생각인지 묻는 유재유에게 그는 “내가 한 번 찍은 먹잇감을 놓친 적 있더냐? 가질 거야. 죽여서 박제로 만들어 놓는 한이 있어도”라고 밝혔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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