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데뷔 첫 라디오 단독 진행에 김태균 SOS→ "듣다가 숨 넘어가겠네" 폭소 (미운우리새끼)
차혜린 2023. 5. 7.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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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후 처음 단독 라디오를 진행하는 김종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딘딘을 대신해 라디오 생방송을 진행하는 김종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다만 김종민이 단독 라디오를 진행하는 것은 데뷔 후 처음이라고.
김종민은 '컬투쇼'를 18년 째 진행 중인 김태균에게 SOS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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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후 처음 단독 라디오를 진행하는 김종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딘딘을 대신해 라디오 생방송을 진행하는 김종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종민은 상암 SBS를 찾았다. 절친 딘딘이 진행하는 '딘딘의 뮤직하이'를 진행하게 됐다. 딘딘은 "다른 스케줄 생방이 있어서 라디오 스케줄을 못하게 됐다. PD한테 종민이 형한테 맡겨보자고 제안했다. 난 형이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김종민이 단독 라디오를 진행하는 것은 데뷔 후 처음이라고. 김종민은 '컬투쇼'를 18년 째 진행 중인 김태균에게 SOS를 쳤다. 김태균은 "SBS 공무원이다. 생방송 지각한 적이 한 번도 없다. 라디오 때문에 상암동으로 이사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종민은 김태균에게 사연 읽기 강습도 받았다. 김태균은 김종민에게 "그냥 바로 한번 읽어봐라"라고 주문했다. 김태균은 김종민의 사연을 듣더니 "말과 말 사이의 공백이 너무 길다. 청취자가 듣다가 숨 넘어간다. 듣는 사람이 즐거워야 되는데 잘못된걸 잡아내려는 느낌이다"라고 지적했다. 김종민의 실수는 계속됐다. 사연을 잘못 읽자 "죄송합니다"라고 말해 딘딘과 김태균을 황당케해 웃음을 자아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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