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뎐1938’ 김소연, 이동욱 재회에 “그만 튕기고 나랑 살자”

유경상 2023. 5. 7.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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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이 이동욱과 재회에 흑심을 보였다.

5월 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 2회(극본 한우리/연출 강신효 조남형)에서 류홍주(김소연 분)는 이연(이동욱 분)과 만났다.

류홍주는 "보고 싶었어. 아직도 그 인간여자 못 잊었니?"라고 물으며 이연에게 스킨십을 했고 이연은 "내 허벅지에서 손 떼라"며 분노했다.

이랑이 "아군이야 적군이야?"라고 묻자 류홍주는 "네 형수 될 분"이라며 이연에게 "이제 그만 튕기고 나랑 살자"고 졸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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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이 이동욱과 재회에 흑심을 보였다.

5월 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 2회(극본 한우리/연출 강신효 조남형)에서 류홍주(김소연 분)는 이연(이동욱 분)과 만났다.

이연은 다시 미래로 돌아오기 위해 탈의파(김정난 분)의 심부름을 하나 더 하기로 했다. 탈의파는 열차에 실린 만파식적을 찾아오라는 지시를 내렸고 이연과 이랑(김범 분)이 열차에 올랐다. 그 열차에 류홍주도 있었다.

이랑은 만파식적을 찾기 위해 패거리를 이용해 도둑질을 했지만 그 안에 만파식적은 없었다. 만파식적은 류홍주가 가지고 있었다. 이연이 만파식적을 찾아가자 류홍주는 “오랜만이야. 여우”라며 이연에게 인사했고 이연은 “설마? 류홍주. 네 놈이 왜 여기에?”라며 경악했다.

류홍주는 “보고 싶었어. 아직도 그 인간여자 못 잊었니?”라고 물으며 이연에게 스킨십을 했고 이연은 “내 허벅지에서 손 떼라”며 분노했다. 이랑이 “아군이야 적군이야?”라고 묻자 류홍주는 “네 형수 될 분”이라며 이연에게 “이제 그만 튕기고 나랑 살자”고 졸랐다.

이연은 류홍주에게 만파식적을 받으며 “아주 고맙게 잘 받을게. 혼인은 안 돼. 당사자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고 결혼을 거부했다. 이에 류홍주는 이연을 때리며 “네가 왜 날 거절해? 오늘을 위해 머리도 하고 드레스도 사고. 그런데 날 망신시켰어”라고 돌변했다. (사진=tvN ‘구미호뎐1938’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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