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 맨시티 '트레블' 달성하면 '역대급 보너스' 받는다…얼마길래?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현재 유럽에서는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 열풍이 불고 있다.
홀란드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시티에 입성했고, 데뷔 시즌에 리그를 씹어먹고 있다. 홀란드는 올 시즌 EPL에서 35골을 터뜨렸다. EPL 역대 한 시즌 개인 최다골 신기록을 작성한 것이다.
현존하는 최고 공격수 홀란드를 앞세운 맨시티는 최강의 팀으로 군림하고 있다. 맨시티는 잉글랜드와 유럽을 모두 지배하고자 한다. 현재 맨시티는 '트레블'을 달성할 가능성이 크다.
EPL에서는 승점 82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아스널(승점 78점)과 격차를 4점으로 벌렸다. 또 FA컵 결승에 안착해 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에도 이름을 오른 상태다.
맨시티는 3개 대회에서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다. 맨시티가 트레블을 달성하게 된다면 1998-99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후 잉글랜드 역대 두 번째 트레블 달성 팀이라는 역사를 쓸 수 있다.
그리고 트레블을 달성하면 홀란드에게 거액의 보너스가 지급될 예정이다. 영국의 '더선'은 "홀란드가 거액의 보너스를 탈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맨시티가 트레블을 달성한다면 홀란드는 500만 파운드(83억원)의 보너스를 받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홀란드는 EPL 우승과 UCL 우승에 각각 100만 파운드(16억원)의 보너스를 받는다. FA컵 우승 보너스는 35만 파운드(6억원)이다. 그리고 득점 기록과 각종 개인 수상에도 추가 보너스가 지급된다. 모든 것이 계획대로 된다면 홀란드는 500만 파운드를 손에 쥘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엘링 홀란드.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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