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여천역에서 지적장애 60대 열차에 치여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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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 여천역 선로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7일 전남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35분쯤 전남 여수시 여천동 여천역 선로에서 A씨(69)가 열차에 치였다.
A씨는 5급 지적장애를 앓고 있으며 철길을 등지고 걸어 가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A씨가 여천역 대합실에서 모습이 보이지 않는 것을 토대로 열차를 타고 여수에 왔을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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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스1) 이수민 기자 = 전남 여수시 여천역 선로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7일 전남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35분쯤 전남 여수시 여천동 여천역 선로에서 A씨(69)가 열차에 치였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즉시 현장에 출동했으나 이미 A씨는 숨진 상태였다.
A씨는 5급 지적장애를 앓고 있으며 철길을 등지고 걸어 가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A씨가 여천역 대합실에서 모습이 보이지 않는 것을 토대로 열차를 타고 여수에 왔을 것으로 추정했다. A씨는 강원도에 거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철길에 들어와 걷게 된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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