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까지 곳곳 '비'…내일까지 강풍

차민진 2023. 5. 7.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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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일 하늘표정이 좋지 못했습니다.

오늘 밤까지 영남과 제주를 중심으로 비가 조금 더 이어지겠고요.

비의 양은 5mm 미만으로 양이 많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내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 일부 남해안 지역은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최대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돌풍이 몰아치겠습니다.

주변에 날아갈 물건들은 없는지 점검 잘해주시고요.

안전사고에 유의 하시길 바랍니다.

한편,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면서 기온은 더디게 올랐습니다.

내일 출근길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낮아질텐데요.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쌀쌀하겠고요.

강원과 충북 지역은 서리가 내리고 물이 얼겠습니다.

하지만, 한낮에는 맑은 하늘 아래, 기온이 껑충 뛰겠고요.

이맘때 포근한 봄날씨가 예상됩니다.

다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니까요.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 하셔야겠습니다.

당분간 해안가로는 너울성 파도가 밀려 오면서 물결이 높겠습니다.

내일 바다의 물결은 최고 5m 안팎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가 필요 하겠습니다.

당분간 뚜렷한 비예보는 나와 있지 않고요.

일교차 큰 환절기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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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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