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내일 낮부터 기온 크게 올라요…서울 23도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도 흐리고 비가 내리면서 서늘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내일 아침에 서울 9도 등 오늘보다 기온이 더 내려가 쌀쌀하겠는데요.

낮부터는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 23도로 오늘보다 높아 따뜻하겠고, 기온의 일교차도 15도 가량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제주와 남부 일부 지역에 내리고 있는 비는 점차 그치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맑겠습니다.

아침에 내륙 지역엔 짙은 안개가 끼겠고 제주와 남부 해안 지역엔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돼 주의해야 합니다.

중부지방의 아침 기온은 춘천 4도 등 내륙 지역에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엔 서울 23도 대전 22도까지 오르며 기온의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남부지방도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낮아 쌀쌀하겠지만 낮엔 광주 23도 대구 22도 부산 20도로 오늘보다 6도에서 9도 가량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상에서 4~5미터로 높게 일겠고 동해와 제주 해안엔 너울이 밀려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당분간 대부분 지역 맑겠습니다. 모레 서울의 낮기온 23도 수요일에 25도 등 한낮엔 2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그래픽:김보나

노은지 기상캐스터 (ejroh@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