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쏟아지는 러브콜, ‘찰스 리’ 그는 누구인가?

김호중 2023. 5. 7.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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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후보 1순위다.

더 스테인 라인 소속 마크 스테인 기자는 7일(한국시간) 찰스 리 밀워키 벅스 코치가 토론토 랩터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차기 감독 후보로 올랐다고 보도했다.

부덴홀저 전 밀워키 감독이 애틀랜타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그의 재능을 알아본 것.

그 후 부덴홀저 감독의 이적을 따라 2018년부터 밀워키 벅스로 팀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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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객원기자] 감독 후보 1순위다.

더 스테인 라인 소속 마크 스테인 기자는 7일(한국시간) 찰스 리 밀워키 벅스 코치가 토론토 랩터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차기 감독 후보로 올랐다고 보도했다.

덧붙여 최근 마이크 부덴홀저 감독을 경질한 밀워키 벅스의 차기 감독으로도 강력하게 언급되고 있다.

리 코치는 NBA에서 인정받는 코치 중 하나다. 선수로서 NBA를 누빈 적은 없다. 1984년생인 그는 2006 NBA 드래프트를 신청했지만 낙방했고, 해외리그에서 4년간의 선수 생활을 보낸 뒤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2012년, 버크넬 대학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그는 2014년 인생의 은사를 만난다. 부덴홀저 전 밀워키 감독이 애틀랜타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그의 재능을 알아본 것. 그는 2014년 부덴홀저 감독의 요청으로 애틀랜타 호크스의 코칭스태프에 합류하게 된다.

4년간 애틀랜타에 머무르며 팀의 성장을 이끌었다. 그 후 부덴홀저 감독의 이적을 따라 2018년부터 밀워키 벅스로 팀을 옮겼다. 2021년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지도자 경력은 11년. 아주 긴 편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그는 이미 엄청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감독에 준하는 권력을 지닌 코치를 뜻하는 어소시어트 헤드코치로 활동하고 있으며 야니스 아데토쿤보, 즈루 할러데이 등의 신뢰를 두텁게 받고 있다.

감독직이 공석인 팀들에서 전부 찾고 있는 지도자다. 어느 팀의 감독이 될지는 모르지만, 그의 감독 데뷔가 머지않았다는 사실만큼은 확실해보인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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