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프전 역대급 명승부‥KGC 인삼공사 통산 4번째 우승

[뉴스데스크]

◀ 앵커 ▶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역대급 명승부가 펼쳐졌는데요.

KGC 인삼공사가 연장 접전 끝에 SK를 물리치고 통산 4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 리포트 ▶

마지막 승부 7차전도 5천 9백 명의 만원 관중이 입장하면서 챔프전 6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했는데요.

경기 내용도 챔프전 역대 최고 명승부다웠습니다.

두 팀 선수들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4쿼터까지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는데요.

스펠맨을 앞세운 인삼공사에 맞서 SK 김선형이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면서 4쿼터까지 승패를 결정짓지 못하고 연장전에 돌입했습니다.

결국 스펠맨의 득점과 오세근의 자유투로 착실하게 점수를 쌓은 인삼공사가 SK의 끈질긴 추격을 따돌리고 4승 3패를 기록하며 짜릿한 우승을 거뒀습니다.

모든 걸 쏟아부은 선수들은 코트로 뛰어나와 기쁨을 만끽했는데요.

인삼공사는 두 시즌 만에 챔프전 정상에 오르면서 통산 4번째 챔프전 우승을 차지했고 오세근 선수가 챔프전 MVP를 수상했습니다.

영상편집: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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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김민호

정규묵 기자(moo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481250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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