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곽선영, "중학생 때 터보 팬… 김종국 너무 좋아했다"

차혜린 2023. 5. 7.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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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곽선영이 학창시절 터보의 팬임을 밝혔다.

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곽선영이 스페셜 MC로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곽선영은 "제가 중학교 때 터보를 너무 좋아했었다"고 고백했다.

곽선영은 "너무 좋아했다. 2집 때 중학교 1학년이었는데 교복 주머니에 워크맨 귀에 꽂고 다녔다. 당연히 김종국 선배님을 좋아했다. 춤도 잘추고 노래도 너무 좋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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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곽선영이 학창시절 터보의 팬임을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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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곽선영이 스페셜 MC로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장훈은 "곽선영 씨가 학창시절에 이상형으로 생각했던 어머니가 있다고 한다"고 말해 모벤져스를 기대케했다. 곽선영은 "제가 중학교 때 터보를 너무 좋아했었다"고 고백했다. 서장훈은 "토니 어머님이 여유있게 웃고계셨는데.. 표정이 급격하게 안 좋아지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곽선영은 "너무 좋아했다. 2집 때 중학교 1학년이었는데 교복 주머니에 워크맨 귀에 꽂고 다녔다. 당연히 김종국 선배님을 좋아했다. 춤도 잘추고 노래도 너무 좋아했다"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그 이상형이었던 오빠가 아직까지도 결혼을 안 하고 미우새 출연을 하고 있으니.."라고 고개를 저었다.

알고보니 곽선영은 결혼 9년 차에 8살 아들의 엄마라고. 모벤져스는 "결혼을 일찍 하셨네"라며 놀랐다. 서장훈은 "남편 분이 스윗한 말을 잘한다고 한다. 휴대폰 저장 이름을 직접 해뒀다고한다"고 말했다.

곽선영은 "남편은 저를 여봉봉으로 저장해뒀고, 똑같이 하면 재미없으니까 여보오옷~♥이라고 저장했다"고 말하자, 신동엽은 "아주 재밌게 잘 노시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 살 연하인 남편에게 듣고 싶은 애칭이 있다고. 곽선영은 "만난지 10년도 넘었는데 '누나'라는 말을 한 번도 못 들어봤다. 듣고 싶다기보단 해주기 싫어하는 남편을 놀리고 싶어서"라고 말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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