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확정’ 가능한 셀틱, 하츠 원정서 오현규 벤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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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에 이어 오현규도 우승을 앞두고 있다.
하츠 원정에서 승리하면 우승을 확정하는 셀틱이 총력전을 펼친다.
상위 스플릿에서는 우승팀을, 하위 스플릿에서는 강등팀을 가리는데 오현규의 셀틱은 상위 스플릿에서도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반면 셀틱을 상대하는 하츠는 14승 6무 13패로 현격한 실력차를 보이고 있는 팀이어서 이변이 없는 한 오현규의 셀틱이 오는 일요일 트로피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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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김민재에 이어 오현규도 우승을 앞두고 있다. 하츠 원정에서 승리하면 우승을 확정하는 셀틱이 총력전을 펼친다. 오현규는 벤치에서 시작한다.
셀틱은 7일 오후 10시 15분(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 위치한 타인캐슬 파크에서 하트 오브 미들로시언과 2022-23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세컨드 스테이지 1라운드(34라운드)를 치른다. 셀틱은 30승 2무 1패(승점 92)로 1위, 하트는 14승 6무 13패(승점 48)로 4위다.
김민재에 이어 우승을 앞둔 또 한 명의 유럽파 축구 선수가 있다. 주인공은 오현규다. 지난해 월드컵에서 손흥민의 부상에 대비한 예비 선수로 참여해 얼굴을 알린 오현규는 올해 초 셀틱의 유니폼을 입고 유럽 무대에 입성했다. 이적 후 15경기에 나서 3골을 기록한 오현규는 유럽 무대에 조금씩 적응하고 있고, 이번 하츠 원정에서는 벤치에서 시작한다.
셀틱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마에다, 후루하시, 조타, 하타테, 오라일리, 맥그리거, 테일러, 고바야시, 스타펠트, 랄스턴, 하트가 출격한다. 오현규는 우선 벤치에서 시작한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면 셀틱은 우승을 확정한다. 스코틀랜드 리그는 33라운드의 풀리그 경기를 치른 후 성적에 따라 상위와 하위로 나눠 스플릿 리그를 추가로 치른다. 상위 스플릿에서는 우승팀을, 하위 스플릿에서는 강등팀을 가리는데 오현규의 셀틱은 상위 스플릿에서도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33경기 30승 2무 1패라는 기록이 셀틱의 위상을 말해준다. 반면 셀틱을 상대하는 하츠는 14승 6무 13패로 현격한 실력차를 보이고 있는 팀이어서 이변이 없는 한 오현규의 셀틱이 오는 일요일 트로피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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