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천재 백사장' 백종원, 매출 꼴찌 성적에 발끈.."자존심 상해"[별별TV]

정은채 기자 2023. 5. 7.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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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천재 백사장' 백종원이 매출 성적에 발끈했다.

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에서는 두 번째 장사 원정이 진행되는 이탈리아 나폴리에서는 첫 번째 장사 날의 매출 성적이 공개됐다.

둘째 날 출근길, 유리는 매출 성적을 비교하는 제작진의 행동에 "잔인도 하다. 잔인해"라고 푸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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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장사천재 백선생' 방송화면 캡쳐
'장사천재 백사장' 백종원이 매출 성적에 발끈했다.

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에서는 두 번째 장사 원정이 진행되는 이탈리아 나폴리에서는 첫 번째 장사 날의 매출 성적이 공개됐다.

이날 제작진들은 같은 상권에 위치한 경쟁 업체들의 매출을 분석해 도식화했다. 매출 1위는 이탈리안 M식당으로 하루에 1,111유로 매출을 올렸다 이에 반해 백반집은 122유로로 꼴찌를 차지했다. 해당 그래프를 본 백종원은 "아니 지 X 하고 있다. 아침부터 스트레스 받게"라고 했다. 그리고 "자존심 상하는데?"라며 심란한 마음을 내비쳤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백종원은 "바로 다른 가게랑 같이 매출을 비교하는 못된 짓을 하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서 사람이 화가 얼마나 나던지"라며 속마음을 과감 없이 드러냈다.

둘째 날 출근길, 유리는 매출 성적을 비교하는 제작진의 행동에 "잔인도 하다. 잔인해"라고 푸념했다. 이에 백종원은 "한국에선 오픈하면 지인이든 누구든 오기 때문에 매출이 높다. 오픈 때 매출이 올라갔다가 내려가기 시작한다"라고 했다. "그것도 속상할 것 같다"라는 유리의 대답에는 "나는 그래서 오픈식을 안 한다. 그냥 슬쩍 열어둔다. 오픈에 대한 기대감이 별로 크지 않다"라며 오랜 장사 노하우로 길러진 멘탈 관리 비법을 밝혔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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