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진짜가’ 차주영, 부모 이혼 종용→백진희 구했다 거짓말

유은영 스타투데이 기자(yoo@naver.com) 2023. 5. 7.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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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영이 백진희를 구했다고 거짓말을 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장세진(차주영)은 공태경(안재현), 오연두(백진희)가 가족들과 함께 식사하는 자리에 나타났다.

장세진은 오연두를 구한 것이 자신이라고 말했고, 그때 병원에 나타난 공태경이 이 말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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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차주영이 백진희를 구했다고 거짓말을 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장세진(차주영)은 공태경(안재현), 오연두(백진희)가 가족들과 함께 식사하는 자리에 나타났다. 장세진은 자신 때문에 부모님이 이혼을 하게 됐다며 슬픔을 토로했다.

장세진은 이어 은금실(강부자)의 방으로 들어가 “꼭 알아야할 것이 있다”며 은밀한 이야기를 전했다. 장세진은 별채에 들어가 오연두의 산모수첩을 본 것을 언급하며 “3개월 후면 나갈 생각이다. 무슨 속셈인지 알아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뭐든 알아내겠다. 집안이 큰 사모님 뜻대로 흘러갈 수 있도록 하겠다. 이 모든 일이 오연두 때문에 일어난 일이잖나. 그 여자만 없으면 작은 사모님도 다시 고분고분해질 것이고, 저도 다시 큰 사모님 곁으로 돌아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은금실은 장세진을 이용하기로 했고, 아들과 며느리를 불러 장세진의 복귀를 종용했다. 장세진은 은금실에게 아파트 잔금을 받아 집으로 돌아왔고, 부모님에게 이혼을 하라고 했다. 앞서 공태경 가족에게 자신의 부모님이 이혼을 하게 됐기 때문에 미국으로 갈 수 없다고 말해서였다.

장호(김창완)는 장세진의 말에 화가 나 딸의 뺨을 때렸다. 장세진은 안방으로 들어가 장호의 옷을 모두 끄집어냈고 “당장 나가라”고 외쳤다.

사진 l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오연두는 공태경에게 강봉님(김혜옥) 식당 개업식에 가지 말라고 했다. 하지만 공태경은 차마 지나치지 못하고 강봉님의 식당으로 향했다. 그는 일일 알바생으로 변신해 가게 일을 도왔다.

오연두는 홀로 떡볶이를 먹으러 갔다. 떡볶이를 먹고 나온 오연두는 자신을 학원에서 쫓아낸 강사와 마주쳤다. 그는 오연두에게 “애는 벌써 지웠냐”며 시비를 걸었다. 또 아이를 지우지 않았다는 말에는 “여자 혼자 어쩌려고 그러냐. 인생 포기했냐”며 “아빠 없는 애가 잘 크려나”라고 막말을 했다.

그때 공태경(안재현)이 “아빠가 왜 없냐”고 외치며 나타났다. 공태경은 강사에게 “당신 뭐냐. 당신이 뭔데 남의 애한테 막말을 하냐”고 따져 물었다.

오연두는 공태경과 함께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나한테 잘해주지 마라. 3개월 후에는 혼자잖나. 미혼모라고 조롱 당하고 아빠 없는 아이라고 손가락질 받는 상황 무수히 많이 겪게 될 것”이라면서 “이건 내 일이고 혼자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태경은 “불편했냐”고 물었고, 오연두는 “든든했다”고 하면서도 “그래서 겁난다. 자꾸, 공태경 씨한테 의지하게 될까 봐”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오연두는 장호가 교장으로 있는 올드스쿨에 취업을 하고자 장호에게 연락을 했다. 장호를 만나러 간 오연두는 순간적인 빈혈을 느끼며 쓰러졌다. 장호는 오연두를 구하려다 함께 넘어졌다.

그때 나타난 장세진은 장호에게 자신이 데려다주겠다고 말한 뒤 병원으로 향했다. 장세진은 오연두를 구한 것이 자신이라고 말했고, 그때 병원에 나타난 공태경이 이 말을 들었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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