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기기증인 유가족 위한 기부금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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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가정의 달을 맞아 장기기증인 유가족들을 위해 기부금을 조성한다.
전북은 7일 선수단과 팬이 함께 기부금을 조성하고 있는 해피빈 콩저금통의 새로운 기부 테마를 공개했다.
한편, 전북은 지난 4월 주장 홍정호와 함께 1008명의 팬들이 소방관 화상치료 지원을 위해 기부금 798만300원을 모금하여 한림화상재단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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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가정의 달을 맞아 장기기증인 유가족들을 위해 기부금을 조성한다.
전북은 7일 선수단과 팬이 함께 기부금을 조성하고 있는 해피빈 콩저금통의 새로운 기부 테마를 공개했다.
전북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숭고한 희생으로 여러 생명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고 가족의 곁을 떠난 장기기증인들의 남겨진 가족들을 돕기로 했다.
최철순과 구자룡 두 선수가 먼저 500만 원을 기부했으며, 8일부터 31일까지 팬들의 모금이 더해져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매년 5월 장기기증인 유가족들에게 위로&감사 키트를 제공해왔다.
기부에 동참한 최철순은 "작게나마 힘이 되어드리고 싶다"며, "많은 분들이 유가족에게 감사와 응원을 보내고 있음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 지난 4월 주장 홍정호와 함께 1008명의 팬들이 소방관 화상치료 지원을 위해 기부금 798만300원을 모금하여 한림화상재단에 기부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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