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믿을맨'은 케인...EPL 209호골→역대 득점 단독 2위...다른 기록도 우수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결사가 해냈다.
케인은 팰리스전 득점을 통해 EPL 통산 209호골을 적립했다.
케인은 EPL 홈과 원정에서 100골씩 올린 최초의 선수, 런던 더비에서 50골을 생산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
추가로 처음으로 한 시즌 헤더골 10득점을 만든 선수가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 해결사가 해냈다.
토트넘 훗스퍼는 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1-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17승 6무 12패(승점 57)로 6위에 위치했다.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해리 케인, 히샬리송이 투톱을 구축했고 손흥민, 페드로 포로가 좌우 미드필더에 배치됐다.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올리버 스킵이 중원을 맡았고 벤 데이비스, 클레망 랑글레,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메르송 로얄이 4백 짝을 이뤘다. 프레이저 포스터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유효 슈팅 자체가 많이 나오지 않은 경기에서 토트넘이 결승골을 뽑아내며 승자가 됐다. 전반 추가시간 1분, 케인이 우측면으로 길게 벌려줬다. 포로가 빠른 스피드를 통해 잡아냈고,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케인이 내려찍는 문전 헤더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케인은 이날 낮은 위치로 내려가 공격 전개에 힘썼다. 그리고 결승골까지 생산하며 팀에 승점 3점을 선물했다.
케인은 팰리스전 득점을 통해 EPL 통산 209호골을 적립했다. 이로써 웨인 루니(208골)를 제치고 단독 2위로 올라서는 데 성공했다. 1위 앨런 시어러(260골)에 51골을 남겨두게 됐다.
그뿐만 아니다. 케인은 EPL 홈과 원정에서 100골씩 올린 최초의 선수, 런던 더비에서 50골을 생산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 추가로 처음으로 한 시즌 헤더골 10득점을 만든 선수가 됐다.
한편, 케인은 2022-23시즌 EPL에서 26득점으로 득점 랭킹 2위에 올라있다. 2017-18시즌 30골, 2016-17시즌 29골에 이어 역대급 득점 페이스를 이어가는 중이다. 하지만 엘링 홀란드(35골·맨체스터 시티)가 버티고 있어 득점왕은 어려운 상황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