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백진희, 안재현에 “잘해주지 마...의지하게 될까 겁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백진희가 안재현에게 앞으로는 자신에게 잘해주지 말라고 말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오연두(백진희)는 홀로 떡볶이를 먹으러 갔다.
떡볶이를 먹고 나온 오연두는 자신을 학원에서 쫓아낸 강사와 마주쳤다.
오연두는 공태경과 함께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나한테 잘해주지 마라. 3개월 후에는 혼자잖나. 미혼모라고 조롱 당하고 아빠 없는 아이라고 손가락질 받는 상황 무수히 많이 겪게 될 것"이라면서 "이건 내 일이고 혼자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일 방송된 KBS 2TV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오연두(백진희)는 홀로 떡볶이를 먹으러 갔다. 떡볶이를 먹고 나온 오연두는 자신을 학원에서 쫓아낸 강사와 마주쳤다.
그는 오연두에게 “애는 벌써 지웠냐”며 시비를 걸었다. 또 아이를 지우지 않았다는 말에는 “여자 혼자 어쩌려고 그러냐. 인생 포기했냐”며 “아빠 없는 애가 잘 크려나”라고 막말을 했다.
그때 공태경(안재현)이 “아빠가 왜 없냐”고 외치며 나타났다. 공태경은 강사에게 “당신 뭐냐. 당신이 뭔데 남의 애한테 막말을 하냐”고 따져 물었다.
오연두는 공태경과 함께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나한테 잘해주지 마라. 3개월 후에는 혼자잖나. 미혼모라고 조롱 당하고 아빠 없는 아이라고 손가락질 받는 상황 무수히 많이 겪게 될 것”이라면서 “이건 내 일이고 혼자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태경은 “불편했냐”고 물었고, 오연두는 “든든했다”고 하면서도 “그래서 겁난다. 자꾸, 공태경 씨한테 의지하게 될까 봐”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