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하반기 국내 출시… 8일부터 전용 뉴스레터 구독자 모집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2023. 5. 7. 21: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메리칸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은 올해 하반기 브랜드 첫 전기차 '리릭(LYRIQ)'을 국내 출시하기로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신차 알리기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연휴가 지난 후 5월 8일 오전부터 캐딜락 국내 공식 홈페이지 내 리릭 뉴스레터 구독자 모집 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리릭 뉴스레터에서는 국내 출시 제품 정보와 마케팅 활동 계획, 신차 공개 일정 등 리릭 관련 정보를 가장 먼저 전달할 예정이라고 캐딜락 측은 설명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GM 얼티엄 플랫폼 기반 캐딜락 첫 전기차
LG엔솔 102kWh급 대용량 배터리 탑재
1회 충전 최대 494km 주행(자체 측정 기준)
국내 고급트림 전략… 최고출력 500마력·사륜구동 유력
첨단 자율주행시스템 ‘슈퍼크루즈’ 적용 가능성
국내 가격 미정… 美서 7900만 원대부터
LG엔솔 102kWh급 대용량 배터리 탑재
1회 충전 최대 494km 주행(자체 측정 기준)
국내 고급트림 전략… 최고출력 500마력·사륜구동 유력
첨단 자율주행시스템 ‘슈퍼크루즈’ 적용 가능성
국내 가격 미정… 美서 7900만 원대부터
아메리칸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은 올해 하반기 브랜드 첫 전기차 ‘리릭(LYRIQ)’을 국내 출시하기로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신차 알리기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그 일환으로 신차 소식 등을 알려주는 스페셜 뉴스레터 구독자 모집을 8일부터 시작한다.
연휴가 지난 후 5월 8일 오전부터 캐딜락 국내 공식 홈페이지 내 리릭 뉴스레터 구독자 모집 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리릭 뉴스레터에서는 국내 출시 제품 정보와 마케팅 활동 계획, 신차 공개 일정 등 리릭 관련 정보를 가장 먼저 전달할 예정이라고 캐딜락 측은 설명했다.
리릭은 제너럴모터스(GM) 전동화 전략을 이끄는 상징적인 모델이다.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 ‘얼티엄(ULTIUM)’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LG에너지솔루션이 공급한 대용량 102kWh급 배터리가 장착되며 자체 측정 결과 1회 충전으로 최대 494km 주행이 가능하다고 한다. 전륜과 후륜에 전기모터가 장착된 사륜구동(AWD) 모델은 최고출력 500마력, 최대토크 62.0kg.m 수준의 성능을 발휘한다고 한다. 현지에서는 340마력의 최고출력을 내는 후륜구동 모델도 있다고 한다.
외관은 캐딜락 특유의 날카로운 직선 디자인과 날렵한 실루엣이 특징이다. 실내 구성도 기존 캐딜락 느낌을 유지하면서 최신 사양을 집약했다. 업계에서는 브랜드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자율주행시스템인 ‘슈퍼크루즈’가 적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캐딜락은 그동안 안전을 이유로 국내 출시 모델에 자율주행시스템이나 첨단운전보조장치를 탑재하는데 인색했다.
하지만 테슬라가 국내에서 오토파일럿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고 전기차를 내놓는 프리미엄 브랜드 대부분이 최신 자율주행시스템을 도입하고 있기 때문에 캐딜락 역시 이러한 흐름을 거스르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캐딜락은 럭셔리 전기차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수준 높은 니즈를 고려한 트림전략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자율주행 기능 탑재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상황이다. 다만 럭셔리 모델을 지향하는 만큼 다양한 사양이 탑재된 상위트림 모델을 국내에 들여와 가격대는 높게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북미 시장에서 캐딜락 리릭 판매가격은 6만 달러대(약 7962만 원대)부터 시작한다. 여기에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보조금으로 최대치에 해당하는 7500달러(약 995만 원)를 지원받는다. 국내에서 북미 시장과 비슷한 7000만~8000만 원대에 판매될 경우 국고보조금 50%(최대 340만 원) 지급 대상이 된다. 8500만 원을 초과하면 국고보조금을 받을 수 없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20초 남기고 세이프…김포공항 비행기 안에서 터진 환호성
- ‘탈주범’ 김길수, 현상금 1000만 원으로 상향…사진 추가 공개
- 차도 걷다 다가와 택시에 ‘쿵’…“명품 신발 물어내라”
- 라이머·안현모, 결혼 6년 만에 이혼…“좋은 동료로 미래 응원하기로”
- 룰라 이상민, 4일 모친상…6년 투병 끝 별세
- 5억대 사기쳐 도박 탕진…전직 축구선수 징역 3년 실형
- 김하성, ML 새역사 썼다…한국인 최초 골든글러브 수상
- 안부 확인하러 온 어머니 흉기로 수차례 찌른 20대 아들 체포
- “나 태우고 가라”…호주서 비행기 놓쳤다고 활주로로 뛰어나간 女 (영상)
- 설마 우리집도 빈대? 확인 방법은…‘여기’서 보이면 ‘심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