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이상연, 亞역도선수권 67㎏급 용상 금메달
황선학 기자 2023. 5. 7. 21:04
175㎏ 1차 시기서 성공…합계서도 314㎏으로 준우승
수원시청의 이상연이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남자 67㎏급에서 용상 1위, 합계 2위의 호성적을 거뒀다.
윤석천 감독·김미애 코치의 지도를 받는 이상연은 7일 경남 진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67㎏급 인상에서 139㎏을 들어 4위에 머물렀으나, 용상 1차 시기서 175㎏을 기록해 아드캄존 에르가셰프(우즈베키스탄·174㎏)와 허웨지(중국·173㎏)를 제치고 우승했다.
이어 이상연은 합계 314㎏을 기록해 허웨지(320㎏)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이상연은 이번 대회 한국선수로는 처음으로 귀중한 메달 2개를 획득해 오는 9월 열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의 메달을 기대케 했다.
윤석천 수원시청 감독은 “(이)상연이가 용상 2,3차 시기서 시도했던 182㎏을 들었다면 합게도 우승할 수 있었는데 아쉽다”라며 “지난달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이미 182㎏의 한국기록을 들었기 때문에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임한다면 아시안게임에서의 메달도 충분히 해볼만 하다”고 밝혔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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