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시민단체 "한일 정상회담 규탄"‥보수단체는 '환영'집회

이동경 2023. 5. 7.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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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오늘 열린 한일 정상회담을 놓고 시민사회단체들의 규탄집회와 환영집회가 잇따랐습니다.

진보성향 시민단체 연합인 '한일역사행동'과 '2015 한일 합의 파기를 위한 대학생 공동행동'은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연달아 기자회견을 열고, 한일 정상회담을 규탄하며 일본 정부에 과거사 사죄와 배상을 요구했습니다.

같은 장소에서 보수성향 시민단체인 신자유연대는 '한미일 군사 동맹 강화'와 '기시다 총리 답방 환영' 등 구호를 외치며 맞불 집회를 열었으나 양측 간의 충돌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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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경 기자(tok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481243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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