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5개 과제 빅데이터 분석 나선다

김동욱 2023. 5. 7.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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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빅데이터 분석 사업을 추진한다.

전북도는 2017년부터 매년 4건 이상의 빅데이터 과제를 분석해 사업 부서 정책 수립과 예산확보 근거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빅데이터 분석과 활용을 통해 과학적, 합리적 행정수행과 업무혁신을 이룰 수 있다"며 "올해 분석하는 과제가 도민의 수요에 부응하고 도정 현안 해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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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환경·소방·농업·연구용역 분야
과학적·합리적 행정·업무혁신 기대

전북도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빅데이터 분석 사업을 추진한다. 과학적·합리적인 행정 수행과 업무혁신을 통해 도민의 수요에 부응하고 도정 현안 해결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기대다.

7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 보건, 환경, 소방, 농업, 연구용역 분야 총 5개 과제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사업을 추진한다. 공공 야간 약국 선정 우선순위 도출과 건축물 온실가스 배출량 추이, 소방력 재배치, 농산물 유통데이터, 전북도 연구개발(R&D) 연구사업비에 대한 분석이다.

공공 야간 약국 선정 우선순위 도출 분석은 유동 인구와 약국 정보, 의료기관 현황 등을 분석해 야간시간대 공공약국 지정,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의 사각지대 해소 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건축물 온실가스 배출량 추이 분석은 전기, 가스, 난방 등 에너지, 온실가스 정보, 건축물대장 자료 등을 분석해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정책 수립 근거 자료로 활용한다.

소방력 재배치를 위한 분석은 전북도 화재·구조·구급 출동 통계 데이터, 유동 인구 데이터 등을 분석해 소방 안전 취약 지역별 맞춤형 소방력 재배치 등에 활용한다.

농산물 유통 데이터 분석은 농산물 출하 가격과 물량, 출하처 등 정보와 수요 데이터, 공영도매시장 경매 자료 등을 분석해 출하처 다변화, 시기 조절 등으로 농가 수익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선물 거래 가능성 타진 등에 활용한다.

연구개발(R&D) 연구 사업비 분석은 전북도에서 수행하는 R&D·비R&D 사업비와 연구성과 분석을 통해 추진 성과와 투자 효율성을 분석하는 연구사업의 환류 체계 방안을 구축한다.

전북도는 2017년부터 매년 4건 이상의 빅데이터 과제를 분석해 사업 부서 정책 수립과 예산확보 근거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빅데이터 분석과 활용을 통해 과학적, 합리적 행정수행과 업무혁신을 이룰 수 있다”며 “올해 분석하는 과제가 도민의 수요에 부응하고 도정 현안 해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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