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어디서나 접근 가능… ‘사통팔달’ 철도망 구축 나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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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도내 어디서나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순환 철도망을 구축한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지역 철도사업을 최대한 반영시켜 도내 어디서나 접근할 수 있는 철도망을 구축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철도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균형 발전, 지역소멸 등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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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도내 어디서나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순환 철도망을 구축한다. 철도망 구축계획 기본구상 용역을 진행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반영한다는 목표다. 순환 철도망을 만들면 철도로 이어지는 ‘단일 생활권’ 현실화가 가능해진다.
7일 도에 따르면 철도망 구축계획 용역에서 기초자료 분석과 수요예측, 철도망 구축 방안 마련, 사업 추진 타당성 검토, 정책 효과, 철도사업 추진 마스터플랜 수립 등을 한다.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는 경북선(점촌∼영주)과 구미산단 철도, 중부권 동서횡단선, 의성∼영덕선, 점촌∼안동선, 대구권 광역철도(경산∼청도), 대구∼포항 광역철도, 경부선 고속화 선형 개량, 오송∼안동 고속철도, 도시철도 트램 도입 등을 건의한다.
도시철도 트램 도입을 위해서는 타당성 검토와 경제성 분석을 거쳐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한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지역 철도사업을 최대한 반영시켜 도내 어디서나 접근할 수 있는 철도망을 구축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철도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균형 발전, 지역소멸 등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안동=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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