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차주영 “부모님 이혼할 것 같아” 거짓말하며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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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영이 부모님이 이혼할 것 같다고 거짓말하며 눈물 흘렸다.
5월 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14회(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에서 장세진(차주영 분)은 미국 지사로 가지 않기 위해 부모님 핑계를 대며 거짓말했다.
은금실(강부자 분)이 "네 부모에게? 또 돈 문제냐?"고 묻자 장세진은 "두 분 이혼하실 것 같다"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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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영이 부모님이 이혼할 것 같다고 거짓말하며 눈물 흘렸다.
5월 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14회(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에서 장세진(차주영 분)은 미국 지사로 가지 않기 위해 부모님 핑계를 대며 거짓말했다.
이인옥(차화연 분)은 오연두(백진희 분)의 생일에 아들 공태경(안재현 분)과 함께 끼라고 커플링을 선물했다. 이인옥은 “두 사람 손가락이 너무 허전해 보여서. 아이 낳고 결혼식 올리면 너희 마음에 드는 걸로 해라”고 말했고 공태경과 오연두는 마지못해 서로에게 반지를 끼워줬다.
그 자리로 장세진이 찾아와 “식사 중에 죄송합니다. 드릴 말씀이 있어서 왔어요. 저 미국지사 안 가겠습니다. 끝까지 고민했는데 도저히 안 되겠다. 죄송하다”고 말하며 분위기를 깼다.
이인옥이 “다 끝난 이야기 아니었냐. 이제 와서 이러는 이유가 뭐냐”고 묻자 장세진은 “집에 문제가 좀 생겼다”고 답했다. 은금실(강부자 분)이 “네 부모에게? 또 돈 문제냐?”고 묻자 장세진은 “두 분 이혼하실 것 같다”며 눈물을 흘렸다.
장세진은 공태경과 오연두 사이에 의심을 품고 미국 출국을 취소한 것. 하지만 장세진은 “오래 전부터 사이가 안 좋으셨다. 제 결혼 때문에 참아 오시다가. 죄송하다. 이런 일로 심려 끼쳐 드려서”라고 부모님 핑계를 댔다. (사진=KBS 2TV ‘진짜가 나타났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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