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현 전 대전시의원 "용산초 모듈러교실 갈등 봉합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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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현 전 대전시의원은 7일 "유성구 관평동 용산초등학교 모듈러 교실(24개 학급) 설치와 관련해 자녀들의 등교까지 거부하며 반발했던 기존 학부모들과 용산지구 호반써밋 입주예정자들 간에 원만한 합의가 이뤄졌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정 전 시의원은 "모듈러 교실 학생 배정을 둘러싸고 2년 가까이 지속된 대전시교육청과 용산초 학부모 간, 기존 학부모들과 호반써밋 입주예정자들 간 갈등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용산초 사태는 시교육청이 도시 개발로 3500여 세대가 입주하는데도 불구하고 당초 계획된 학교용지를 삭제하면서 초래됐다.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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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에 "학교용지 확보 위해 타협 없는 행정" 주문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정기현 전 대전시의원은 7일 “유성구 관평동 용산초등학교 모듈러 교실(24개 학급) 설치와 관련해 자녀들의 등교까지 거부하며 반발했던 기존 학부모들과 용산지구 호반써밋 입주예정자들 간에 원만한 합의가 이뤄졌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정 전 시의원은 “모듈러 교실 학생 배정을 둘러싸고 2년 가까이 지속된 대전시교육청과 용산초 학부모 간, 기존 학부모들과 호반써밋 입주예정자들 간 갈등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용산초 사태는 시교육청이 도시 개발로 3500여 세대가 입주하는데도 불구하고 당초 계획된 학교용지를 삭제하면서 초래됐다.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재선(7·8대) 대전시의원 출신으로 교육위원장을 지낸 그는 “시교육청은 향후 계속될 도시 개발 과정에 학교용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학교용지 확보를 위해선 타협 없는 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정 전 시의원은 같은 당 이상민 국회의원(5선)의 지역구인 유성을에서 내년 총선 출마를 준비 중으로 최근 ‘행복정책연구소’를 설립해 소장을 맡고 있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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