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미담 “축구화 빌려주고 화장실서 족집게 과외까지”(뭉찬2)

서유나 2023. 5. 7. 20: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치 이동국의 미담이 공개됐다.

이중 데뷔하자마자 멀티골을 기록한 김용식은 "이동국 코치님이 경기 전 축구화를 빌려주시면서 골대 뒤로 크게 돌아가라고 조언해주셨는데 그 말씀 덕에 멀티골을 넣을 수 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서유나 기자]

코치 이동국의 미담이 공개됐다.

5월 7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 2'(이하 '뭉찬2') 91회에서는 어쩌다벤져스 멤버들이 지난 한수원과의 경기를 되짚었다.

지난주 어쩌다벤져스는 한수원과 대결해 3 대 0의 대승을 거뒀다. 이중 데뷔하자마자 멀티골을 기록한 김용식은 "이동국 코치님이 경기 전 축구화를 빌려주시면서 골대 뒤로 크게 돌아가라고 조언해주셨는데 그 말씀 덕에 멀티골을 넣을 수 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생각지 못한 발언해 모두가 수근거렸다. 이동국이 족집게 과외를 해줬냐는 것. 미담의 주인공 이동국은 "천연잔디였는데 (김용식이) 인조잔디용 축구화를 신고 있어 미끄러질 수 있어 제가 여유분이 있어 빌려줬다. 화장실 가다 마주쳤는데 질문이 있다고 해서 대화를 나눴다. 어떻게 하면 넣을 수 있겠냐고 해서 제가 가진 노하우를 살짝 (전수했다)"고 밝혔다.

이때 김용만은 "그 축구화 줬냐"고 물어 이동국을 당황시켰다. 이동국이 "돌려받긴 했는데 필요하다면 줄 수 있다"고 하자 이동국의 미담이 탐탁하지 않았던 안정환은 "(나라면) 무조건 준다. 데뷔전에서 골 넣었지 않냐. 기념되는 축구화니까 줬어야 한다"며 "선수가 필요하다고 하면 난 속옷도 줄 수 있다"고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 '뭉쳐야 찬다 2'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