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보문산서 이웃돕기 자선 콘서트…'아름다운 음율' 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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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에서 활동하는 가수들이 모여 불우이웃돕기 자선 콘서트가 7일 대전 중구 보문산 숲속 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콘서트는 대한가수연합회 대전지회와 소리모아 예술인연합회가 주최하고 예인엔터테인먼트가 후원한 가운데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열연이 이어졌다.
올해로 2회째인 이날 콘서트는 20여 명의 가수들과 지역에서 활동하는 '신바람가요난타팀', '소리모아 전속밴드'가 출연해 숲속의 음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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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가수연합회 대전지회·예술인연합회 주최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지역에서 활동하는 가수들이 모여 불우이웃돕기 자선 콘서트가 7일 대전 중구 보문산 숲속 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콘서트는 대한가수연합회 대전지회와 소리모아 예술인연합회가 주최하고 예인엔터테인먼트가 후원한 가운데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열연이 이어졌다.
올해로 2회째인 이날 콘서트는 20여 명의 가수들과 지역에서 활동하는 '신바람가요난타팀', '소리모아 전속밴드'가 출연해 숲속의 음율을 전했다.
가수 김보승·한정순 사회로 진행된 이날 콘서트는 20여 명의 출연 가수들이 총 40곡 넘는 노래를 불렀다.
가수들의 전직도 다양했다. 공무원에서부터 사회복지사, 사업가 등 노래로 봉사하고픈 생각에 가수의 길에 들어선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드럼과 기타, 키보드로 구성된 전속밴드는 평범한 주부를 비롯해 직장인으로 꾸려져 이들은 이날 공연을 앞두고 손발을 맞춰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모인 성금은 연말 불우이웃을 돕는데 쓰일 전망이다.
최찬윤 대한가수연합회 대전지회장은 "지난해 경우 이웃돕기 콘서트를 열어 연말에 실버가요제를 열었다"면서 "올해도 오는 10월 쯤 공연을 개최하려 한다. 작년처럼 공연장에 오신 어르신에게 건강기능식품을 모두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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