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런닝맨’ 하하, 이이경 선택...전소민&제작진 서운함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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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멤버들이 연령고지 그림 수정 레이스에 돌입했다.
7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멤버들은 세 팀으로 나눠 연령고지 그림을 그리는 시간을 가졌다.
팀은 유재석과 지석진, 김종국 그리고 하하와 전소민, 송지효와 양세찬으로 나눠졌다.
한자리에 모인 세 팀은 그려온 그림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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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멤버들은 세 팀으로 나눠 연령고지 그림을 그리는 시간을 가졌다. 팀은 유재석과 지석진, 김종국 그리고 하하와 전소민, 송지효와 양세찬으로 나눠졌다. 이날 레이스의 최종 승리팀이 그린 콘셉트 그림 그대로 연령고지 사진 촬영을 진행할 계획이었다.
송지효와 양세찬은 자신들 빼고 다른 멤버들은 모두 망가지기를 원했다. 하하와 전소민도 동일한 작전을 생각했고, 멤버들은 까만 쫄쫄이를 입힌 채 벽으로 활용할 계획을 세웠다. 마지막 유재석 팀은 모든 멤버를 활용한 ‘런닝 수산시장’을 콘셉트로 세웠다.
한자리에 모인 세 팀은 그려온 그림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림을 바탕으로 그림 수정 레이스가 진행될 예정이었는데, 제작진은 각 팀의 그림을 7개로 조각내 강남 일대에 숨길 것이라고 했다.
그림 조각을 찾으면 원하는 대로 수정할 수 있고, 색깔펜으로 덧칠하면 수정에 성공하는 것이었다. 물론 수정을 위해서는 미션을 통해 수정권을 획득해야 했다. 팀 미션에 성공하면 수정권과 원하는 그림 힌트를 획득할 수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세 팀은 이동했다. 먼저 유재석 팀과 하하 팀은 안테나 사옥으로 향했는데, 이곳에서 마주친 두 팀은 서로 당황했다. 유재석 팀은 지하에 숨겨진 자신들의 그림 위치를 확인하고, 회의실로 올라가 팀 미션 수행에 나섰다.
유재석 팀의 미션은 시민 혹은 연예인 지인에게 밥 먹었는지 물어본 후 맛있는 한 끼를 함께 먹기였다.
지석진은 유연석에게 전화를 걸려고 했으나 전화번호가 없었고, 김종국은 유재석에게 “친구 불러. 도연이 누나”라고 말하며 전도연을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차태현은 ‘런닝맨’ 촬영 중이라는 김종국 말에 “재미 없구나, 오늘?”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차태현은 필리핀 팬미팅을 마친 멤버들을 언급하며 “석진이 형 괴리감 많이 느끼겠다”고 덧붙였다.
송지효 팀 미션은 소원을 말해봐로, 동료 연예인을 만나 소원 한 가지 들어주기였다. 소원 수행 후 해당 연예인이 인정해줘야 성공하는 것이었다. 두 사람은 아는 지인에게 모두 전화를 걸었지만 섭외는 쉽지 않았다.
하하 팀의 미션은 1일 상담가. 지나가는 시민 고민을 상담해주고, 누적 점수 100점을 달성해야 성공하는 것이었다. 하하와 전소민은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상담을 해주고 미션을 성공, 수정권을 획득했다.
송지효와 양세찬은 우선 유재석 팀의 그림이 있는 장소로 이동했다. 이 음식점으로는 하하, 전소민도 향하고 있었다. 양세찬은 하하에게 전화를 걸어 연합을 제안했고, 그 사이 양세찬이 부른 이이경이 음식점에 도착했다.
이이경이 도착한 뒤 하하와 전소민도 도착했다. 하하는 그동안 ‘런닝맨’이냐, ‘놀면 뭐하니’냐는 질문을 계속해서 받아왔다. 양세찬은 하하에게 “우리냐, 이경이냐”라고 물었고, 하하는 이이경에게 “얜 하하버스다. 너넨 나와줬냐”고 몰아가려고 했다.
이이경은 이어 “하하 형이 술 취해서 영상통화할 때 기쁘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런닝맨’ 멤버들은 그 소식에 놀라 서운한 모습을 보였고, 제작진 또한 서운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이경은 “제작진 식사 및 커피 쏘기”를 소원으로 사용하며 환심사기에 나서 웃음을 안겼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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