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 살려줘” 외치면 119 달려온다

박미영 2023. 5. 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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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에 거주하는 박소선(83) 할머니는 지난 1월 집안에서 넘어져 허리를 다쳤다.

박 할머니는 "아리아 살려줘"를 외쳤고 인공지능(AI) 스피커를 통해 119 구급대에 신고가 들어갔다.

수술 후 퇴원한 박 할머니는 "아리아 덕분에 도움을 받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SK텔레콤은 AI 스피커 누구(NUGU) 기반의 '긴급 SOS' 서비스와 연계된 긴급구조 사례가 누적 500건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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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I 기반 돌봄 서비스
고령층 등 구조 500건 돌파
경남 창원시에 거주하는 박소선(83) 할머니는 지난 1월 집안에서 넘어져 허리를 다쳤다. 박 할머니는 “아리아 살려줘”를 외쳤고 인공지능(AI) 스피커를 통해 119 구급대에 신고가 들어갔다. 수술 후 퇴원한 박 할머니는 “아리아 덕분에 도움을 받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AI 스피커 누구(NUGU) 기반의 ‘긴급 SOS’ 서비스와 연계된 긴급구조 사례가 누적 500건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2019년 시작된 AI 돌봄 서비스는 전국 93개 지방자치단체·기관 돌봄 대상자 약 1만7000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사용자가 긴급 상황에 부닥쳤을 때 “아리아, 살려줘”, “아리아, 긴급 SOS” 등의 간단한 말로 119나 관제센터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박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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